경상북도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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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주간 운영

경상북도는 4.8~4.26일까지를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 주간으로 정하고군별로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이에 경상북도와 봉화군이 주관해 18일 봉화군 물야면 개단2마을회관에서 관할 경찰서, 소방서와 개단2리 마을주민, 관계 공무원,산사태 현장 예방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 훈련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을 함께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 세대를 대상으로 극한 강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상황을 가정한 뒤 실제 주민 대피와 핵심 행동요령을 익히고 산사태 대비 실제 대처 행동을 모의 훈련했다.

실제 대피경로와 대피소 확인, 주민 비상 연락망 및 주민 대피 담당자의임무 역할 확인 등을 점검하고, 안전 취약계층 어르신, 민간 조력자에의한 대피자, 대피거부자의 강제 대피 등 대피자들의 경우를 가정해 경찰서와 소방서의 협력으로 대피체계를 강화했다.

대피 훈련 후에는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으로 산사태에 대한 위험인지 및 상황 발생 시 대처 행동, 산사태에 대한 인식개선 등 경상북도사방기술교육센터에서 예방교육을 병행 시행했다.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은 희망 시군에 신청받아 금년도 찾아가는교육 25, 찾아오는 교육 5회를 실시 예정으로 산사태로부터 도민을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훈련과 예방 교육이 도민의 안전한 삶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지속해서 산사태 예방 교육을 하고, 산사태 대피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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