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한‘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기념하는 국내 유일의‘민군(民軍) 통합 호국 축제’가 막이 오른다. 칠곡군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13일부터 15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과 왜관 원도심에서‘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제14회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를 개최한다. ‘칠곡 일상의 평화, 그 소중한 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국방부 3대 전승 행사의 하나인 낙동강지구 전투전승 행사가 통합 개최돼 민군 화합은 물론 호국과 평화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
경북 칠곡군 할머니와 제주 소년이 특별한 만남을 갖고‘괜찮아’라는 위로 메시지를 던지며 대한민국 국민의 기(氣) 살리기에 나선다. 꾹꾹 눌러쓴 손글씨를 디지털 글씨체로 만든 칠곡할매글꼴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할머니들과 천재 작가 전이수는 내달 16일부터 제주시에 위치한 미술관‘걸어가는 늑대들’에서‘괜찮아’라는 주제로 특별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10대 같은 80대 경북 칠곡군 할머니’와‘80대 같은 10대 제주 소년’이 코로나와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덟...
칠곡군 관호초등학교는 9월 28일 칠곡지역 학교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 칠곡지부가 주관하는 ‘소풍나온 문화, 학교에 찾아온 예술가’ 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1부 활동으로 전통등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2부에서는 가람예술단의 다양한 한국무용, 민요, 판소리, 국악밴드, 사물놀이 등의 전문 공연을 관람했다. 관호초등학교 교사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문화예술체험 기회가 줄어든 우리 학생들이 맞춤형 체험활동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관람으로 고운 심성을 기르고 마음의...
칠곡군은 지난 15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6월 어느날, 희망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노부스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성악가 그룹인 브리즈와 프리소울이 출연하여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 맘마미아의 댄싱퀸,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등 평소에 친숙하게 들어온 곡 들을 지휘자(김형석)의 재밌는 해설과 함께 흥겨운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해제로 한 좌석 거리두기 없이 전석을 개방하여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는 자리가 되었고,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