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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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제6회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이 2024 고령 대가야축제 이틀째인 3월 30일(토)대가야문화누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페스티벌에는 상주 여성합창단, 함안군 여성합창단, 성주군 어린이합창단, 완주군 여성합창단,순천남성합창단, 창녕군 여성합창단, 달성군립합창단, 합천군 합창단, 거창군 합창단, 고령 합창단의 10개 합창단이 함께 다양한 장르와 다채로운 음색을 선보였다. 제6회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의 마지막은 참가한 10개 팀이 모두 함께 무대에올라 고령 아리랑과 가야의 노래를 연합으로 합창하면서 가야문화의우수성을 알리면서 또한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은 가야사의 고유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된 문화콘텐츠로 2018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아름다운 합창의 하모니로 귀를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을 주관한 고령문화원 신태운 원장은 “고대 문화를 찬란하게 꽃피웠던 대가야의 수도 고령에서 펼쳐지는 가야문화권합창페스티벌이 해를 거듭할수록 가야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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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춘계 대가야종묘대제 봉행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회는 3월 29일(금) 오전 11시 대가야 종묘대제 봉행으로 2024년 대가야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대가야 종묘대제는 서기 42년부터 562년까지 16대 520년간 대가야국 역대 왕들의 제사를 지내는 왕실 의례를 재현하는 행사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대가야 종묘대제 봉행 이후, 대가야 종묘의 창건 경위와 규모, 대가야 산악회의 왕릉제에서 시작해서 대가야 종묘대제에 이르기까지 군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새겨넣은 창건비 제막식도 이어졌다. 김희수 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장은“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대가야 축제의 첫 시작을 알리게 되어 기쁘고,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대가야 종묘대제가 잘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가야 종묘는 축제 기간동안 관람객들이 대가야 종묘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게 밤 10시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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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고령 대가야축제』새로운 봄을 맞이하여 “2024 고령 대가야축제”가 벚꽃이 만개하는3. 29(금)부터31(일)까지 3일간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대가야박물관일원에서성대하게치러진다. 올해 펼쳐질 대가야축제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이라는주제로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발맞춰 지산동 고분군의 매력을 다양한 프로그램들로구현하여 관광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축제 운영시간은 10시부터 22시로 관광객들이 더 오랫동안머물 수 있도록, 불꽃놀이·다채로운 공연·야간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하고이색 휴게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야간에는 지산동 고분군과 테마관광지, 우륵지의 화려한 야간경관을 무대로 야간투어 및 야간특별 프로그램이 3일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우선, 지산동 고분군을 직접적인 축제장으로 활용한다. 지산동고분군트레킹 구간의 양 끝에 별도의 출입문을 연출하여 또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공간을 연출하고,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숲속 놀이터를운영한다. 또한 포토존구성, 쉼터, 공연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된다. 대표프로그램으로 축제 주제와 부합된 핵심프로그램인 주제관 『세계 속의대가야』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까지의 추진과정,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적가치와 의미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알기 쉽고 재미있게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산동 고분군 소개 영상과 함께,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포토존과 즉석사진 인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가야축제에서는 대가야시대의 역사뿐만 아니라 문화와 생활 등을 알게된다.축제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대가야의 유물과 역사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으며, 특히 대가야박물관에서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기획특별전이 진행된다. 다음으로 특별공연 『100대 가야금 공연』은 축제의 특성과 문화자원을 활용한프로그램으로 대가야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이다. 대가야의 대표적인문화자산인가야금의 우수성과가야금의 고장 고령군 홍보행사로3. 30(토) 19시와, 3. 31(일) 15시에 총 2회공연 예정이다. 창작뮤지컬 ‘가얏고’는 고령의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도둑맞은새’라는 타이틀로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창작뮤지컬 가얏고는 3. 30(토) 14시와 17시 30분, 3. 31(일) 14시에 대가야문화누리우륵홀에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선착순 무료 입장이니서두르는 편이 좋다. 이번 대가야축제의체험 프로그램은 지산동 고분군을 형상으로 한 주제체험이끼 테라리움을 비롯한 대가야역사체험(대가야 칼, 방패 제작 체험), 생활체험(대가야 토기 제작, 귀면화, 대가야 비즈 팔찌 제작), 공예체험(레진 공예, 모루 인형, 딸기 비누, 아쿠아 캔들, 금관)을 즐길 수 있다. 올해에는 야간 프로그램을 좀 더 강화할 예정이다. 지산동 고분군 야간트래킹과 샌드아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24 고령 대가야축제 군민가왕 선발대회, 가야풍류 Ⅰ, Ⅱ, 대가야별빛쇼등 다양한 야간 공연들이준비되어 있다. 지산동 고분군 야간트래킹은 야간 조명을 따라 대가야의 옛이야기를 들으며산책하는프로그램으로 왕릉전시관에서 시작하여 지산동고분군을 거쳐 테마관광지로 이르는 프로그램이다. 축제의 첫째 날인 3. 29(금) 19시에는 군민가왕 선발대회가 펼쳐진다. 노래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역민의새로운고령을 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것으로26일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결정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3. 30(토) 18시 30분부터 가야풍류(加耶風流) Ⅰ공연이 펼쳐지며, 특별공연 『100대 가야금 공연』과 고령의 밤하늘을 한껏 수놓을 ‘대가야 별빛쇼(불꽃놀이)’가 3. 30(토) 20시에개최되며,봄의정취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민이 참여하는 문화공연과 도립국악단의 특별공연도 볼 수 있어 대가야문화누리야외공연장을비롯한 행사장 전역에 3일 내내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축제의 마지막날인 3. 31(일) 16시에는 축제참가자와 관광객이함께어울릴 수 있는 퍼레이드를 연계한 폐막행사가 개최된다.모두가 함께 화합하며 2024 대가야축제의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한다. 같은 날19시에는가야풍류 (加耶風流) Ⅱ 공연이 펼쳐진다. 고령군은 2024 고령 대가야축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하는 축제로구성할 예정이며, 작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고령 대가야축제에 가족·지인들과 함께 방문하여 눈으로 직접 보고 몸으로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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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회 정기총회 개최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회는 3월 6일(수) 11시 군청 우륵실에서 봉행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년도 결산보고와 사업추진현황 보고 및 2024년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회의를 하는 자리로 김희수 봉행위원장은 “모든 위원님들 덕분에 2023년 대가야 종묘대제도 잘 개최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대가야종묘대제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고령군은 “대가야종묘대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애쓰신 위원장님 및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령과 대가야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춘계 대가야종묘대제는 축제 첫날인 3월 29일(금) 11시 대가야종묘에서 개최하며, 대가야종묘는 축제기간 중에 오후 10시까지 개방하여 축제 관람객들의 야간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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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고령 대가야축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 개최고령군은 2월 23일(금) 군청 대가야홀에서 오는 3월 29일부터3월 31일(3일간)까지 개최되는 「2024 고령 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2024 고령 대가야축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김용현관광협의회장 및 각 실과소장, 읍면장 등 70여 명이참석한 가운데개최하였다.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2024 고령대가야축제」는‘주민이 즐거운 축제’,‘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족단위로즐길거리가 있는 축제’라는 기획방향 아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축제로 구성된다.특히,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발맞춰 지산동 고분군의 매력을 다양한프로그램들로 구현하여 관광객들에게 신선함과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우선, 지산동 고분군을 직접적인 축제장으로 활용한다. 지산동고분군 트레킹구간의 양 끝에 별도의 출입문을 연출하여 또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공간을 연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숲속 놀이터를 운영한다.또한 포토존 구성, 쉼터, 공연 등 복합문화공간을 구성한다. 대표프로그램으로 축제 주제와 부합된 핵심프로그램인주제관 『세계 속의 대가야』는 세계유산이란, 세계유산에 등재되기까지의 추진과정,대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특별공연 『100대 가야금공연』은 축제의 특성과 문화자원을 활용한프로그램으로 대가야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이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각 1회 총 2회 공연 예정이며,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다가갈 예정이다. 그 외에도 축제 아이템을 강화하고 다양한 협업사업 진행으로 지역주민 참여를확대한다. 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이며 불꽃놀이, 공연, 야간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색 휴게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대가야축제의 1일차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고령군민의 끼를 한껏 발산할 군민화합 한마당이 예정되어 있고,‘TBC 생방송 굿데이’의 생방송 중계로 축제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2일차는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과 창작뮤지컬 ‘도둑맞은 새’, 100대 가야금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가야풍류(加耶風流)공연이 운영되며, 야간에는 고령의밤하늘을 한껏 수놓을 ‘대가야 별빛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3일차는 ‘대가야의 길’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그 외 도립국악단 특별공연과 소규모 문화공연이 상시로 이루어지며, 야간에는 지산동고분군과 테마관광지, 우륵지의 화려한 야간경관을 무대로 고분군야간투어 및 야간특별 프로그램이3일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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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축제,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당당히 선정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지난 19일 고령 대가야축제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당당히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1200여개 축제 중 엄정한 심사를거쳐 25개의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25개 축제에 대해 2024~2025년까지 2년간 국비 지원과 더불어 국내⋅외 홍보 마케팅 지원 및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안전대비 우수 사례로 호평 받은 360도 무지향성 이동식 대중경보장치인 울트라보이스 도입과 가야금의고장답게 가야금 100대를 활용한 공연 등이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올해 축제명, 운영시간 변경 등 많은 변화가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율 참여와 공무원이 하나 되어 고민하고, 아이디어를창출하여 적극적으로 앞장선 값진 결과물이다”라며“이제는 문화관광축제를넘어 지산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발맞춰 세계인들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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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을 타고 문화를 여행하다고령군은 지난 30일(목)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2023년 고령문화원 문화단체 종합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가락을 타고 문화를 여행하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10개 문화단체가무대에 올라 농악, 가야금, 기타, 색소폰,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악기 연주와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알찬 무대들을 선보였다. 마지막 초청공연은 미스트롯 출신의 트로트 가수 김소유가 함께한 관객과 즐기는 무대로 막을 내렸다. 또한 같은 날 연계행사로 서양화반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고령문화원 전시실에서진행되어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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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이탈리아 크레모나 청소년 교류 공연고령군은 지난 24일 오후 8시 이탈리아 크레모나시 바이올린 박물관콘서트홀에서 '대가야 환타지아'란 주제로,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 연주와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진 다채로운공연을 개최 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받았다. 본 공연은 주 밀라노 강형식 총영사, 크레모나시 몬테베르디 음악학교장,바이올린 제작학교장, 크레모나시 상공회의소 등을 비롯해 크레모나 시민,이탈리아 교민 등 400여 명이 관람하며 대가야 고령의 음악과 예술을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이탈리아 방문 공연은 지난 2023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실시한 '2023년 지역문화 국제교류 사업'에고령-크레모나 청소년 교류 공연 '대가야환타지아'라는 주제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고령문화원 소속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등으로 구성된 총 18명의 공연단이 우리나라의대표적인 현악기인 가야금의 우수성을널리 알리기 위해 가야금을 연주하고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과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가 합쳐진“대가야 앙상블”의 버스킹을 크레모나시 두오모 광장에서 2회 공연하고,볼로냐 대학에서도 공연 일정을 소화해 이탈리아 국민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 음악과 공연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본 방문을 통해 기존의 문화·경제 교류에서 행정·교육·문화·체육 등다양한 분야로 확대하는 상호 교류 추진 의향서(MOU)도 체결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10월 24일 공연에는 가야금 연주, 오케스트라 연주,몬테베르디 음악학교 현악연주단의 협주로 진행됐으며 “고령 아리랑”으로 피날레를 장식해 이탈리아 국민들과 행사장을 찾은 우리나라 교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바이올린 등 현악기를 주제로 한 교류 공연 및 양도시 청소년 가야금-바이올린 제작 워크숍 및 체험 캠프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말했다. 한편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과 크레모나시는 대표적인 현악기를 통해 지속적인 국제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교류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의 문화교류를 통해 글로벌 문화의 확산이 더욱 기대되며, 향후에도 교류 프로그램의 확대를 통한 상호협력적인 인프라를 구축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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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 기념 기획특별전 개최고령군은 10월 26일부터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지난 9월 17일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가야지역 7개 고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잊혀진 왕국 ‘가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유산으로 인정받으며 화려하게 부활해 고대사회의 시민권을 획득하게 됐다. 고령 지산동고분군은 대가야 지배층의 집단무덤으로 생활공간을 둘러싼 배후산지의 능선을 따라 700여기의 무덤이 축조되어 있다. 특히 주산 능선 위에 위치함으로써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우와!!’라는 감탄사를 자아내는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84만㎡의 분포범위는 7개 가야고분군의 유산구역 전체 면적의 44% 이상이며, 봉토분은 전체 고분수의 57%에 이를 정도로 규모에서 다른 가야고분군을 압도하고 있다. 특출한 경관, 고분 축조기술과 내세사상, 신분과 사회구조, 순장을 비롯한 장례문화의 실상을 전해주며 지금은 사라진 대가야 문명의 성립과 발전, 소멸의 전 과정을 알려주는 독보적인 증거이다. 전시는 크게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지산동고분군의 현황과 세계유산적 가치, 2부는 지산동고분군의 출토 유물, 3부는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소개하였다. 전시 유물은 그림이 새겨진 흙방울, 금동관모 장식 등 200여점이 출품되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산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의 의미와 발전방향을 관람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은 우리나라에서 16번째로 등재된 유네스코 세계유산입니다. 등재를 염원한 국민과 학계 관계자, 관련기관 등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 순간입니다.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고령 지산동고분군의 가치가 재조명되기를 바라며, 세계유산 등재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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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제5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 개최고령군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제5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대가야 문화누리에서 개최된다. 고령군은 악성 우륵 선생의 출생지로 우륵과 가야금의 역사가 깊은 문화예술 도시이다. 고령군은 가야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륵과 가야금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하기 위해서 2018년부터 지금까지 5회째 개최하고 있다. 첫날인 10월 4일 오후 3시, 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는 고령과 가야금을 주제로 한 포럼이 진행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님을 중심으로 손태룡 한국음악문헌학회 대표, 임미선 단국대 교수님과 이정미 박사, 정효성 대구교대 교수님들이 모여 열띤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5일에는 대가야 역사공원에서 본 공연을 홍보하기 위한 프린지 스테이지가 오후 7시에 진행된다. 공연에 참여하는 팀들이 모여 홍보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마지막 날인 10월 6일 오후 7시에는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본 공연이 진행된다. 첫 순서로는 하병훈 가야금 연주자의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가 시작을 알리고, 모토 캄보디아 왕실앙상블의 캄보디아 전통음악, 이어 대만에서 온 챙 페이링 & 첸 청칭의 연주가 계속된다. 계속해서 콜롬비아 출신의 사보야와 형제들의 연주와 해피밴드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진다. 뒤를 이어 12첼로 앙상블인 12비올론첼로의 연주와 지역의 전공자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가야금팀과의 합동 무대까지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은 전 출연진이 함께 고령아리랑을 들려줘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예정이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세계적인 현악기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고령 세계현페스티벌이 더욱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강한 포부를 밝혔으며, 이남철 고령군수는 “가야금의 고장인 고령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인 제5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진 세계유산도시 고령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